서울 수서경찰서는 24일 오후 5시 경찰서 5층 강당에서 ‘관내 탈북자·다문화가족 위문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수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수서경찰서 관내 탈북자 70명과 다문화가족 30명에게 장학금 200만원, 수건 250장, 라면 100박스, 피자 50판 등을 전달했다.
이광석 수서경찰서 서장은 “지난 2월 11일에도 탈북자 및 다문화가정 초청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 음악회 관람’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단체 및 기업과 상호협력해 지속적으로 탈북자와 다문화가족들의 애환을 청취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인 조영구씨 등 연예인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