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로스오버, 팝 클래식 등의 새로운 장르가 떠오르며 대중은 클래식 음악을 점차 더 다양한 각도 그리고 더 넓은 영역에서 만나고 있는 가운데 ‘세상의 모든 사람을 위한 즐거운 클래식’을 추구하는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새로운 앨범을 발매한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지나 김은 “이번 음반 My Sweetest Memories는 가장 달콤한 순간들을 기억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Easy Listening’ 곡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앨범이다”, 라고 전했다.
홍콩 느와르 팬에게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고 있는 장국영, 주윤발 주연의 영웅본색 1 주제곡 당년정(當年情)이 수록되어있으며, 영웅본색II의 주제곡인 분향미래일자(奔向未來日子) 이후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초연을 한 곡이기도 하다. 당년정을 포함하여, ‘진주조개잡이’, , 와 같은 영화와 <경성스캔들>, <시카고 타자기>, 김연아의 CF 속 배경음악을 통해 대중에도 널리 알려진 루이스 프리마(Louis Prima)의 ‘Sing Sing Sing’, 그리고 프랑스의 국민 여가수 에디트 피아프(EDITH PAIF)가 부른 샹송 ‘파리의 하늘아래(new version)으로 구성되어 있는 앨범이다. 90인으로 구성된 대규모 오케스트라 편성과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특유의 강력한 관악 사운드로 더욱 풍성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주간 박스오피스에 1위(공연 예술 통합전산망 KOPIS기준)에 오른 어메이징 오케스트라 시리즈에 연주 되었던 곡들로 구성하였다.